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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잡지식공부)

세상은 내가 부자가 되길 원치 않는다.

전제 : 총량의 법칙 = 이 세상의 돈은 한정되어 있다 = 파이

 

ㅇ그렇다면 부자들은 자기 파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대로 살길 원할 것이다. 이 세상의 돈은 한정 되어있기 때문에(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양적완화로 인해 돈이 늘어난다는 점은 일단 무시하기로 한다.)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노력해서 부를 얻기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곧 부자들은 자신의 부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은 항상 give and take니까. 

 

- 직접적인 거래는 없겠지만 다른 경로를 통해서라도 개인 노력에 따라 개인 부는 재분배 될 수 있다.

다만 현재 세계에서 이미 부를 축적한 부자들에 의해 시스템이 구축되고,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어렵다.

 

ㅇ그렇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 부자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배우고 실천해야한다. 즉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월급만을 받고 적금, 예금만을 하며 "투자는 위험해, 이정도 살면 된거지" 라는 생각에 안주하며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여기에서 필요한 질문. "부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는 지 찾아보았는가? 시도는 해보았는가?"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그렇다. 세상은 항상 자극적인 것을 선호한다. 사람들이 자극적인 것에 더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뉴스를 봐도 좋은 내용보다는 나쁜 내용이 많고(물론 정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여 좋은 내용을 보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그 이유는 자극적인 기사가 수익을 높히기에 더 좋기 때문이다. (기사 클릭 수가 높을 수록 광고 노출 빈도 증가로 인해 수익률이 올라가는 구조임)

 

- 그럼 여기서 눈치를 채야하는 점. 세상은 우리가 부자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 부자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투자 실패에 관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내보낼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극적인 내용을 보고 투자 = 위험이라는 공식을 머리속에 새겨놓고 시도조차 안하게 되는 것 같다.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좋은 내용(투자 성공 사례)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어렵고 실제로 성공한 사람은 자기가 성공했다는 내용을 주변에 알리지 않는다. (우리나라 정서 상 돈 많이 벌었다는 소문이 나면 주위에서 가만히 두질 않는다) 

 

- 여기에서 예상되는 반박내용. 투자자 95%가 손실을 입는다고 하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건데? 그 것은 사람들이 '투자'가 아니라 '투자를 가장한 도박'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심리 상,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수익률을 얻기를 위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 보통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어떠한가? 자기가 직접 기업을 분석하지 않고 주위 말 만듣고 투자를 했기에 조금이라도 손실이 나면 두려움 때문에 바로 손절을 하게 된다. 기업이 잘 나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국가 차원 경제위기가 오거나 기업에 갑자기 악재가 터져서 부도가 나지 않는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이다. 

 

- 또한 '복리의 마법'을 안다면 마음 편히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빨리 먹으면 체하듯이 투자도 느긋한 마음으로 1년에 일정 수준만 수익을 얻어도 몇 년후에는 원금이 몇 배로 늘어나게 된다. 워렌버핏이 연평균 21.6% 수익률을 기록한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은 그 이상의 수익률을 원해서 잘 알지 못하거나 재무구조가 불안정한 기업에 현혹 당해서 투자를 하게 되고 손실을 입게 된다. 평생 투자를 하며 살아온 사람을 이기려고 하는 것은 무모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복리의 마법에 대해서는 생략)

 

-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세상엔 공짜란 없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을 확실하게 버는 법을 배우면 된다. 자기가 직접 기업을 분석해보고, 기업 섹터 전망에 대해 찾아보면서 투자를 하면 된다. 그러면 여기에서 한마디 나올 수 있다. "에이 그건 다 아는 내용이지". 그럼 나도 묻고 싶다. "재무재표 보는 법에 대해서 배우려고 시도는 해보았는지?"

 

ㅇ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인가?

 

- 점점 더 심해질 것이라고 보며, 급한돈은 여유로운 돈을 이기지 못한다가 딱 이 상황에 맞는 말인 것 같다. 돈이 많은 사람은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를 하고 여유롭게 기다리면 올라가게 되어있다. 하지만 돈이 적은 사람은  투자를 하고 기다리는 것은 고사하고 하루하루 돈을 빠듯하게 쓰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ㅇ아직도 글 내용이 뻔하고 와닿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 예시)

- 2014년도에 1,000만원을 2% 복리이자율을 적용하여 5년동안 예치한다면 1,082만원이 된다. 

- 2014년도에 김밥이 한줄에 1,000원이라고 하면 당시에 100,000줄을 살 수 있었다. 하지만

- 2019년도에 김밥이 한줄에 2,0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그렇다면 예치한 돈 1,082만원으로 김밥 몇 줄 살 수 있을까?

1,082만원/2,000원 = 5,410줄이 된다.

- 2014년도에 1,000만원으로 10,000줄을 살 수 있었지만 5년 뒤 받은 1,082만원으로 5,410줄밖에 본산다. 조금 과장해서 - 요즘 흔히 말하는 '벼락거지'라는 개념이 도입되는 것 같다. 

- 약간 길이 샌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은행에서 돈을 빼앗아 간 것이나 다름 없다. 왜냐하면, 은행은 내가 맡긴 1,000만원을 5년동안 투자하여 수익을 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감히 말하기로는 은행은 내가 예치한 돈을 재투자해서 연 2% 이상 수익을 냈을 것이고, 그 수익은 고스란히 은행에서 가져간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내가 그 돈을 투자하여 2%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와 연 2%의 이자와 맞바꾼 것이다. 

 

-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전세로 사는 것이 정말 이득인 것인가? 은행 이자와 비슷한 개념이다. 전세로 살면 겉으로 보기에 월세를 안내도 되어서 이익인 것 같이 보이지만, 전세금으로 인해 주인은 재투자를 해서 월세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금 느끼는 것은, 일단 부동산을 계속 늘려가면서 전세를 주고 그 전세금을 재투자하여 재산을 늘려가면서 부동산을 추가로 매입하는 방법이 재산을 불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인 듯 하다. 

 

- 마지막으로. 요새 은행 이자율이 1%도 안되는 곳이 많다. 그러면 은행에 맡기는 것은 누구한테 좋은 일인 것인가? 내가 그나마 받을 수 있는 2%의 이자가 1%로 줄었다. 은행은 큰 돈을 예금하러 오는 사람한테 절이라도 해야한다. 단순히 1% 이자와 은행에서 주는 주방용품이나 치약, 세제를 추가로 준다고 좋아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만약에 정 예치를 하고 싶다면, 금리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때에 예치를 하면 된다. 그땐 경기 과열로 인해 인플레이션 속도 조절을 위해 금리를 인상을 하는 타이밍일 것이며, 경기 과열 후에는 경기 침체기가 오기 때문에 주가로 덩달아 휘청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ㅇ결론

 

- 부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공부하고 실천해야 한다. 아니면 정말 벼락거지가 될 수 있다. '투자'와 '도박'은 구분하고, 투자를 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 일정 수준 이상 자산을 취득하게 된다면 그 때부터는 가만히 있어도 재산이 유지는 되지 않을까 싶다. 그때쯤이면  주식 & 부동산을 적정 수준으로 소유하고 있을테니까. 경제는 휘청거리기는 해도 우상향하기 때문이니까. 

 

 

ㅇ 참고내용

www.youtube.com/watch?v=kKwvSDG_8MM&ab_channel=%EC%9E%90%EC%9C%A0%EC%A7%80%EC%84%B1-LiberalReason%EC%9E%90%EC%9C%A0%EC%A7%80%EC%84%B1-LiberalReason

www.youtube.com/watch?v=-p9GwDMuE1I&ab_channel=%EC%9E%90%EC%9C%A0%EC%A7%80%EC%84%B1-LiberalReason